몰스킨 노트 에 관하여 (단순생활 노트와 비교) 내가 사용하는 노트는 사실 몰스킨 노트가 아니라 단순생활 노트 이다.
이 노트는 몰스킨 노트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은데 이러하다.
첫째, 크기가 똑같다.
가로 세로 두께 동일.둘째, 가림끈이 있다.
셋째, 맨 뒤쪽에 주머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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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맨 앞장에 분실 시 찾아주는 사람에게 쓰는 메시지가 없다.
둘째, 앞에 만년형 Monthly 가 있고, 이후 Ruled Note (줄글 노트) 가 있다.
셋째, 종이 두께가 다르다.
76g/m2 으로 몰스킨 노트 보다는 6g/m2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다.
만년필로 쓰는 들이 흔히 로이텀이 몰스킨 보다 10g/m2 두께가 있어 로이텀을 선호하는데, 단순생활 노트도 만년필로 쓰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넷째, 종이 색깔이 다르다.
약간 엔틱한 감성을 내세웠다면 단순생활 노트는 왠지 가성비에 신경을 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앤틱한 것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괜찮다.
다섯째, 가격이 저렴하다.
* 나는 20% 할인 가격으로 7200원에 구입함. 완전 꿀!
여기 저기 많이 소문 내 줄 자신 있으니 단순생활은 제발 많이 만들어 주시길…영등포 타임스퀘어 핫트랙스에 단순생활 노트 그레이색 하드커버밖에 안남아서 너무 아쉬웠다.
부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이 그리고 다양한 컬러로 팔아주시길… 몰스킨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흥해라 단순생활 파이팅!
*저는 단순생활과 아무 관련이 없는 문구덕후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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