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시대의 중앙은행 3부(34)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등장 가상화폐

안정적 자산인 현금과 달리 암호화폐는 하루 만에 이익과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큰 자산이다.

최근 중국에는 이런 가 상통화로 돈을 번 젊은 신흥 부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중앙은행과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가상화폐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 자금세탁이다.

부정부패로 축적된 자금을 국외로 빼돌리는 사례가 늘면서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인출을 금지시킨다.

이러한 통제 속에서도 가상 통화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중국 내몽골 지역에 위치한 암호화폐 채굴장이다.

약 1만대의 채굴기가 가동중. 이 컴퓨터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하나 풀면 비트코인 1개를 받을 수 있는데 그 기간은 45년이다.

1대의 기계로 할 수 있는 계산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대로 동시에 채굴을 진행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채굴의 난이도

비트코인 총 개수 2100만 개, 채굴 종료 시점 2040년(추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가상화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창시자는 ‘나카모토 사토시’ 라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호주의 사업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가 자신이 비트코인의 창시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08년 금융위기와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계기로 중앙집중형 금융시스템에 대한 반발로 탄생.

중앙은행과 같은 중재자 없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p2p 기반의 화폐거래 분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화폐를 만든다.

거래 장부를 전 세계의 많은 컴퓨터에 분산하여 보존하고, 그 기록을 변경할 수 없도록 암호화한 것이다.

환율의 제약 없이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매력을 느낀다.

# 가상화폐의 기반이 된 블록체인의 원리는?

Q.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A. 암호화된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정답의 보상으로 얻어지는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장부

모두에게 나누어진 거래장부 거래내역을 적는다.

거래내역의 누락, 변조, 왜곡없이 저장을 위해 등장한 블록들.

블록이란? 소규모 데이터 다발

생성된거래내역차단 안에 넣어서 저장

체인 : 블록과 블록을 연결하는 역할.

체인으로 연결된 블록. 각자의 블록을 옆 사람과 체인으로 연결하도록 하다

가상의 금융사고를 내고 옆 사람의 내역을 내 것으로 바꾸려면 가짜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거래내역이 들어있는 블록을 삭제하고 장부를 조작해야 하는데요.

체인으로 견고하게 고정됨 상투 블록

연결된 모든 체인을 풀어야 조작이 가능한 블록체인 시스템.

위조·도난·누락이 없는 블록체인(분산원장) 시스템

암호화된 블록을 연결하여 네트워크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가상화폐를 ‘화폐’로도 쓸 수 있는가?

처음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누군가가 슬슬 비트코인을 받아 물건을 내놓기 시작한다.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을까?

제가 식사와 음료를 대접하겠습니다만 비트코인으로 결제하겠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해 봅시다~

가상화폐 결제와 일반 결제의 차이점은?

단 1분만에 지불금액이 달라진다.

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신뢰도가 낮다.

화폐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건 믿음이다현금이 없는 사회를 넘어 디지털 화폐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프레데릭 미슈킨코 롬비아 비즈니스 스쿨 금융 경제학 교수 비트코인은 교환의 매개체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변동성이 너무 크고 계좌 단위가 너무 나빠서 비트코인은 아주 나쁜 매장가치입니다.

따라서 가상화폐가 암호화폐이자 화폐라고 소개되는 과대광고는 맞지 않습니다.

가상화폐는 교환매체가 되지만 돈은 아닙니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달러와 디지털 화폐의 액면가를 1대 1로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에요.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사람들의 지불 수단 중 하나가 더 생겨날 뿐이에요. 혼돈시대 중앙은행 3부 약 24분~37분 내용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베드로 및 각국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https : / youtu.be/IMJTcpuRd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