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긴급취재 : 서울야간 긴급계엄상황 시청률 6.3%
PD수첩 계엄령 타임라인 비상계엄령 긴급 프로그램 왜? PD수첩 시청률 MBC
와, 정말 엉망이 아니었어요. 지금은 예능을 볼 때가 아니다며 PD수첩의 비상편성을 지켜본 이들은 이번 비상계엄 상황으로 인해 서울이 봄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
‘서울밤 PD수첩’ 시청률도 급등했고, 지금 많은 분들이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는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뉴스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알 권리를 가지려면 많이 듣고, 올바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살면서 이런 일을 겪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어르신들은 끔찍한 역사적 사건이 또 반복될 것 같아 밤에 잠도 못 자고 이 상황을 지켜봤다고 하셨다.
계엄령과 불법 반란에 대한 긴급 취재. 이를 저지른 사람들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군인이 국민에게 총을 겨누는 끔찍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재방송을 시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윤석열 씨는 반국가세력이라는 용어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또 등장했는데, 그게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라고 하더군요. 80년대로 돌아간 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너무 급박해서 이 PD수첩을 보면서 실제 상황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하물은 나라가 아니네요 당신은 정말로 자신과 국가를 동일시하고 있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로 윤석열을 둘러싼 위협적인 상황이 국가에 대한 위협임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명태균 게이트, 예산협상 갈등, 감사원·검찰 탄핵, 김건희 특별법 등이 상황이 국정농단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 그럼 국회를 무력화시키려는 계산은 없었는가?
1979~81년 계엄령이 선포된 지 45년이 지났는데, 만약 국회의원들이 모이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장애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체력이 자주 딸리나요? 훈련 목적으로 연습을 좀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맞히지 않고 그 앞에서 욕만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타임라인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2월 3일 22:23. 윤석열 긴급공개연설. 12월 3일 23:04. 국회 정문이 폐쇄됐다.
12월 4일 00:07. 계엄군이 본부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2월 4일 1시. 2분 국회는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2월 4일 4시쯤 윤석열이 계엄령 해제를 선포했다.
특히 전공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계엄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고 적혀 있는데, 와… 정말 할말을 잃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까? 요즘 시대에 정부가 내놓은 문건에 어떻게 사람을 징벌하겠다는 말을 언급하고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해 왔다.
그렇게 해주세요… 계엄령 상황을 지켜보며 그날 광주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생각하며, 서울에서도 다시 봄을 맞이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총구를 겨누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사투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가슴이 아프다.
보시다시피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얼마나 깨닫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트라우마가 경고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경고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 PD수첩 긴급취재를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D수첩 감독 황순규, 김영원, 양정헌 주연 오승훈, 서정문, 전종환, 한학수 방송 1990년 MBC
(PD수첩 시청률)
사진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