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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초복,중복,말복을지나 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됐는데요.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지만 추운 날씨에 뜨끈한 몸보신탕이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긴긴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뜨끈하니 맛있는 삼계탕이 떠올라서 장안 냉동 삼계탕을 택배로 이용해 봤어요.
장안삼계탕은 서울 시청앞에서 50년간 명맥을 이어온 뼈대깊은 맛집으로3대째 한결같은 맛을 고수한다고 해요. 저녁 안주거리와 함께 술한잔 기울이기에도 좋은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의 중심인 시청에 위치한 삼계탕집을 저멀리 지방에서까지 즐길 수 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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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냉동삼계탕 배달 서비스는 멀리있어서 자주 못오는 단골손님, 집에서 편하게 먹고싶어하는 손님들을 위해선물용 냉동 삼계탕 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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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의견에 귀담아 들으며 피드백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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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삼계탕과 함께 직접 담근 깍두기와 직접 볶은 소금, 아이스팩 구성으로 오는데요! 1.2kg 닭 한마리 통째로 들어있는 삼계탕과 반찬까지 모두 합쳐 14,900원이면 갓성비 아닐까 하는데요. 배달음식하면 보통 2만원 이상일텐데 저렴한 가격으로 몸보신할 수 있는 삼계탕.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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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익은 깍두기를 보니 흰쌀밥에 깍두기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요?
이제 삼계탕을 끓여볼건데요. 아주아주 쉬워요. 포장채로 상온이나 냉장고에서 완전 해동을 시켜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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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냄비에 담아 팔팔 끓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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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닭다리 안에 찹살까지 들어가있어 안에까지 따뜻해지도록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주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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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맞게 파나 생강, 마늘을 넣어 육수의 깊은 맛을 살려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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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나 낙지를 넣어 별첨의 맛을 느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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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붙은 살을 살살 발라내는데 살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뼈가 그냥 쏙쏙 빠지는데요.닭가슴살도 전혀 퍽퍽하지 않았어요. 직접 볶은 소금에 콕 하고 찍어먹느데 집에서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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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도 잘 발라 먹어주고요.찹쌀과 어우러져 맛이 진해진 국물을 같이 떠먹으니 속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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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들어있어 삼계탕의 풍미가 더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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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깍두기와도 함께 먹으니 끼니해결 제대로 됩니다. 장안 냉동 삼계탕을 택배로 먹어보니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나 회사 단체선물 또는 삼계탕을 쉽게 끓여먹지 못하는 자취생에게 제격이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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