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에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깊어집니다.
타지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완주청년 조정운 씨를 소개합니다.
청년청년사업가 조정은은은
안녕하세요.저는 한국마사고와 전주기전대학 마사과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10년간 승마코치로 일하다 몇 달 전 고향 완주 비봉으로 귀촌한 작은 국수집과 말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 조정운입니다.
오랫동안 타향생활을 해왔는데 다시 완주로 귀촌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승마코치로 일하기까지 모두 15년간 타향생활을 했습니다.
도시에서 겪는 끊임없는 경쟁, 운동코치로서 겪는 육체적인 한계, 번거로운 생활에 삭막함을 느꼈고, 언젠가는 내 고향 비봉으로 돌아가 말을 키우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했습니다.
” 서른한 살이라는 나이가 결코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이지만 내 자신에게 항상 자신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믿음직한 비봉이라는 내 터전이 있었기에 귀촌할 수 있었습니다.
면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