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 고추장 양념 레시피 쉬운 오리훈제요리 ..

오리주물럭 고추장 양념으로 칼칼하면서 맛있는 레시피쉽고 간단한 오리훈제요리​​사시사철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오리훈제는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서 가볍게 굽기만 해도 맛있고,부추와 함께 무침이나 샐러드, 무쌈말이, 월남쌈 등의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사 먹는데요.오늘은 칼칼하게 입맛 돋우어주는 오리주물럭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훈제오리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익는 시간도 빠르고, 기름도 적당히 나와서~~ 생오리 고기보다는 조리가 좀 쉽다는 여~손질 없이 간단하게 양념 슥슥 버무린 후에 다 함께 볶아볶아주기만 하면~~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양념 맛에 젓가락 멈출 줄 모르는 요리랍니다.

>

주말인데.. 아침부터 비!
습도 높고 후덥지근한 날에는 조리시간이 짧은 요리들이 좋은데요.야채 숭숭 잘라주고, 고추장 양념 휘릭 만들어서 슥슥 버무려서 볶아주기만 하면 되는 오리주물럭이에요.​고기를 좋아하는 울 집 주물럭은 주로, 돼지고기로 만들었는데요.고추장 불고기 좋아하는 신랑이라서… 봄에 오리훈제로 만들어 보았는데,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이 좋더라고요.그 후로는 가끔씩 오리훈제요리로 주물럭 만들고 있는데.. 만들 때마다 가족들 반응이 좋아요..^^​

>

오리고기에 빠지면 서운한 푹 익은 부추김치나 파김치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오리주물럭 레시피 ​재료 : 오리훈제 500g (1팩), 대파, 양파 반 개, 홍고추, 양배추 (생략해도 됩니다)오리주물럭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청주 2큰술 , 통깨​(1큰술 =15ml)​

>

오리고기는 뺏어라도 먹으라는 말이 있고, 오리기름은 먹어도 괜찮다고 하잖아요.생오리 고기는 잡냄새 등의 손질이 필요하지만, 오리훈제는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굽기만 하니 편하고기름이 1차적으로 빠져서. 생오리 고기보다는 구웠을 때 기름이 적게 나와서 주물럭 만들기에 딱^^ 좋더라는 여​​

>

500g 한 팩으로 주물럭을 만들면 성인 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저는 간단한 야채만 넣고 오리주물럭을 만들었는데요. 납작 당면이나 숙주를 넣고 함께 볶아도 맛있어요~​

>

1. 양파와 양배추는 사각으로 큼직하게 썰어주고,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었어요.요즘, 제가 대파 맛에 빠져서..^^ 대파는 좀 넉넉하게 넣어주었어요.​

>

2. 오리주물럭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넣어주고, ​

>

3. 후춧가루 약간, 간 마늘은 1큰술 넣어주었어요. ​

>

4. 고추장 1큰술, 청주는 2큰술 넣어주었는데요.​오리훈제 자체에 약간의 간이 배어 있고, 고추장에도 짠맛이 있어서 간장은 넣지 않았어요.오리훈제를 굽다 보면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참기름도 생략했는데요.오리기름이 고소한 맛을 내주어서 참기름을 넣지 않아도 고소하고, 담백해서 좋거든요.​고추장보다 고춧가루로 양념장을 만들어야 깔끔하면서 칼칼한 맛이 좋아요~~​

>

5. 약간 퍽퍽하게 만들어진 양념장이에요~​6. 오리훈제를 넣고 살살 양념을 버무려 주세요. 조물조물 버무리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양념을 묻히듯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

>

7. 깊이감이 있는 팬을 충분히 예열한 후, 고추장 양념을 해 놓은 오리주물럭과 손질한 야채를 넣어주세요.​* 훈제로 익혀진 오리고기라서 야채와 함께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

8. 처음에는 기름이 없어서 잘 뻑뻑하게 볶아지지만, 오리에서 기름이 빠져나오면서 지글지글 볶아지니~~~ 기름 넣지 말고 중불에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오리 자체의 기름으로만 볶아지는 것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오리훈제요리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는 주물럭레시피인데요. 계절 불문 날씨 불문…^^ 저희 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기도 해서 주말이면 가끔씩 만들거든 여~반찬으로는 고깃집 무생채랑 부추무침, 마늘장아찌~~ 그리고, 신랑이 좋아하는 깻잎과 김치 준비하면 끝.. ㅎ​

>

주말 요리라서 비주얼~^^ 업 해주기 위해 어린잎 채소를 사이드에 놓아주었더니 외식하는 분위기 난다면서 좋아하는 신랑입니다.

ㅎ​생오리주물럭을 만들 때는 감자나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같이 볶아주면 맛도 좋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오리훈제로 만들 때는 오리고기와 야채가 금방 익기 때문에 감자를 넣으면 감자가 서걱서걱하게 익어요.그래서~~ 오늘의 밥은 감자 완두콩 귀리밥으로~^^​

>

>

뽀독뽀독 찰진 식감이 좋은 귀리에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감자 넣어주고,완두콩도 넣어주었는데요.. 사실^^ 밥만 먹어도 맛있긴 해요.​오리주물럭에 감자를 넣지 못한 것을 밥에 넣어주고.. 감자 밥에 고추장 오리고기를 올려서 먹음요~~ 맛도 아주 괜찮다는 여..ㅎ신랑은 밥에 오리고기 듬뿍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서… 깔끔 담백해서 좋다고~​

>

훈제오리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다보니, 간장을 넣지 않았는데도 심심하게 먹는 저희 집은 간이 딱 좋았어요.단짠맵을 좋아하신다면 양념장 만드실 때 간장 약간 넣으시면~~ 단짠맵으로 드실 수 있어요.​깻잎에 오리고기, 마늘장아찌와 푹 익은 부추무침까지 넣고 크게 한 쌈해서 먹으면서엄지 척척 올려주는 신랑.. ㅎ 간단하고 쉽게 만들면서 인덕션 주변에 기름~ 덜 튀어서도..ㅎㅎ 좋다는 여​

>

생오리 고기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오리훈제요리로 오리주물럭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