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은 몇 차례 연기된 끝에 무기한 연기돼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도 드디어 온라인 개학이어서 교과서를 받으러 학교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착용하는 마스크와 줄넘기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집에 갈까 했는데 지루하다는 아이들의 호통을 못 이겨 놀이터에 들렀어요. 사람이 없으면 30분만 있다가 가기로 약속했는데 정말 한 명도 없었어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호랑이 기운이 솟았는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리 뛰고 저리 뛰고 저리 뛰고 저리 뛰고 저리 뛰고.
저희 아이들이 신는 어린이 운동화는 블루 마운틴에서 판매하는 키즈우븐 슈즈를 선호하고 있는데요.이유는 제가 직접 신어보고 신고 벗기기 쉽고 가볍고 무엇보다 발이 편해서 아이들 사이즈도 있는지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디자인은 물론 조금씩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찬찬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루미라인입니다.
처음에는 배색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네온 컬러인데 밤에는 야광 효과가 있기 때문에 꼭 밤이 아니어도 어두운 곳에서 더 안전하게 우리 아이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컬러로 총 6가지 색이에요. 우리 아이가 신는 어린이 운동화는 블랙 민트의 여과이고, 옆에 귀여운 액세서리가 있는데, 이것을 젤리 버튼이라고 부릅니다.
아직 물건 다루는 솜씨가 미숙하기 때문에 신고 벗을 때 자주 걸리는 신발 바닥의 조임 정도와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만족하고 신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탄성이 좋고 폭이 넓은 아이도 힘들지 않고 혼자 신고 벗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4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가끔 이벤트 때 싸게 살 수 있지만, 크기가 없을수록 인기가 높은 키즈우븐슈즈입니다.
사이즈는 210까지이고 그 이후는 성인 사이즈로 구매해주세요. 정사이즈 좀 넉넉하게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