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레이싱 루이지 세트에 한글화까지?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카트라이브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AR 레이싱, 루이지 세트에 한글화까지?12월 17일 발매, 보다 빨리 싸게 사는 방법까지~

텐동은 게임회사에서 예전에 고스톱을 만들던 제조사. 어떤 것이 유저들에게 좋은지 잘 알고 있는 듯하지만 게임 마니아층과 팬보이들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MS의 XBOX 진영과는 달리 라이트 유저들을 잡는 특유의 게임성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큰 성공(!
)을 거두는 데 성공, 올 상반기는 닌텐도 스위치.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제2의 동숙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리오 카트라이브의 홈서킷 AR 레이싱이 바로 그 주인공, 한 가지 주의점은 이 제품은 사용자가 미리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의 라이트 본체를 갖고 있어야 완전히 실행할 수 있는 게임키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5주년을 맞아 한국 닌텐도는 12월 17일 목요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해외 발표 일정은 그보다 먼저 잡혀 더 싸다는 게 이용자들의 불만이다.

어떤 게임성을 보여줄지,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마리오 카트는 전혀 전무후무한 게임이다.

소닉팀 레이싱, 카트라이더 등 실제 다양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을 아이와 함께 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원조였다.

오리지널 닌텐도 Wii에서 뛰는 마리오 카트를 앞선 게임성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이 최고의 레이싱 게임성 경험을 살려 최신 기술인 AR을 접목한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이 탄생했다.

그것도 우리 집 안방과 거실이 주무대다.

패키지에 동봉된 게이트를 열어 집 안 어디에나 두면 간단히 자신만의 서킷이 완성된다.

총 4개의 게이트가 주어지는데, 이를 내려 실제 카트로 주행하고 기록하면 이것이 자신만의 유일한 코스다.

기존의 서킷을 선택하면서 절묘한 신경전과 전략성이 전개된 마리오 카트를 생각하면 이는 신세계인 것 같다.

이제 어린이 스스로 서킷을 만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공중보건 문제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 여기에 어른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발매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기서 집에서 사용하는 컵이나 방석, 화분 같은 방해물을 놓거나 식탁다리는 장애물로 활용할 수 있다.

꼭 집을 치우지 않아도 걸림돌이 되니까 일석이조!
집을 정리하지 않으면 더 어려운 코스가 완성되다니… 부모 어른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좋았다!
?

작은 마리오 카트에는 운전석 바로 위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이를 닌텐도 스위치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통해 직접 실제 집의 서킷 모습과 다양한 게임 UI를 AR로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게임계의 신기원이다.

스위치 안의 화면으로 들어가 보자.

내가 운전하는 마리오 카트가 마구 달리는 배경에는 우리집 거실이나 거실이 있는데, 게임 내 아이템인 버섯을 사용하면 카트가 실제로 더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빳빳하게 플라워가 나타나는데, 이에 부딪히면 실제로 카트가 연동되어 멈춘다.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AR 레이싱, 루이지 세트에 한글화까지?위 영상을 통해 어떻게 AR 레이싱이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배기량cc로 클래스를 정해 카트 속도를 정할 수 있고 8개의 그랑프리를 달리면 24개의 다양한 코스도 즐길 수 있다.

레이싱을 즐기며 코인을 획득하면 이를 통해 코스튬과 카트 색상도 마음에 드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만들어 놓은 내집 코스를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는 시어택도 가능하다.

여러분 2인용 하면…부모님 허리가 굽었어요.확인 결과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것은 ‘1-4인용 게임’이라고 적혀 있지만 1인용이 아닌 2인 이상이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닌텐도 스위치나 스위치 라이트가 더 필요하고 인원수에 맞춰 마리오 카트의 라이브 홈킷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면 좋다.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마리오 세트에 이어 루이지 세트도 출시됐다.

MARIOCART LIVE HOMEKIT PRICE

12월 17일 국내 출시 가격은 11만원이지만 이미 출시된 일본 현지에서 직구를 구입하면 더 빠른 속도로 9만원대라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멀티랭귀지로 출시된 타이틀로 국내에서도 한국어로 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숨은 장점. 카트 쿠폰을 이용하면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고 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추천하는 가격이다.

어? AR 잘 썼네?증강현실인 AR이 개발돼 스마트폰에 융합된 지 오래지만 국내 누구도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떻게 제대로 사용해야 할지 몰랐던 게 사실이다.

국가의 대표적인 관광지나 쇼핑 공간에서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를 소개하고 대충 사용하다가 사장됐을 뿐이다.

역시 닌텐도는 뭔가 달라?!
닌텐도는 달랐다.

역시 화투를 만든 회사답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은 AR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소니와 MS의 콘솔게임기가 퍼포먼스와 성능 위주였다면 닌텐도는 게임기는 이래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듯하다.

어른들의 사정에 얽매여 있던 이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해 머리가 굳어버린 노인들에게 제대로 뒤통수에 한방 먹인 흥미로운 타이틀과 게임타이틀 KIT라 할 만한 이유다.

2020 Dicagallery 함영민

큐레이션 링크를 포함하여 소정의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