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된장국, 고소한 들깨 무청 시래기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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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날씨가 흐리고 안 좋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이 창문을 뚫고 들어와 참 따뜻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방안에다가 널어 말리던 세탁물을 베란다에다 일찌감치 널어놓고..오랜만에 삶아놓은 시래기 냉동실에서 한 봉지 꺼내 고소한 들깨 무청시래기국(된장국)을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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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시래기 300g 멸치 다시마 육수 7컵 대파 5 큰 술 홍고추 청양고추 약간씩 들깨 3 큰 술 (시래기 밑간 양념)된장 3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육수 재료)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 한 장 물 8컵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180ml)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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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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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시래기국 만들기 전 푹~ 삶아놓은 시래기는 먹기 좋게 잘라준 다음 냄비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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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3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넣어준 다음..집집마다 된장이나 간장의 염도가 틀리므로 참고해주심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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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버무린 뒤 30분 정도 밑간을 해주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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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도 썰어 준비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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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밑간해놓은 시래기를 중약불에 가볍게 달달 볶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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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 한 장 물 8컵 넣고 10분 정도 중약불에 보글보글 끓여 7컵 나올 정도로 끓여놓은 육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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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컵 부어준 다음..육수가 없을 때는 쌀뜨물을 넣어주셔도 돼요.보글보글 끓거든 중약 불로 줄여 뭉근하게 무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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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들깨가루 3 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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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차례대로 넣어주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해주기만 하면..간을 보니 약간 싱거운듯해서 소금 조금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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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된장국, 고소한 들깨 무청 시래기국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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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끓이다 보니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탓인지 .. 겨울보다는 따뜻한 봄이 더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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