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한동안 짧게 한국 일정~한국에 나갈때는 입고 갈 옷말고는 거의 내 짐이 없는게 많아~여행자에게 편한복장에 편한복장이다 한국에서는 그래서 좋은곳에 가면 잠시 주눅들기도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금까지 주문된 화장품 이외의 가방, 옷은 모두 택배를 보내준다.
그래서 택배는 설 지나고 도착할 것 같다.
1월중 주문하신 분은 모두 참고해주세요.
빨간 벤츠의 친구를 픽업하여 차안에서 김밥을 먹으며 장충동 #신라호텔도착 별미채 김밥, 치즈김밥 맛있더라~ 높은 산쪽에 우뚝 서서 겨울에는 더욱 춥다.
언제나 아름답고 찬란했던 신라호텔 로비 크리스탈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한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잠시 미팅이 있었다.
체크인하고 본인 이름의 카드로 보증금 40만원이 지불된다.
호텔에 미리 보내둔 택배는 늘 그렇듯 룸데스크에 세팅이 완료되었다.
아늑하고 넓게 #일류 호텔의 사치를 누리다
엄살부리는사업하시는분이라면테이블에앉아서이것저것오래기다리던이웃분들에게안부겸배송카톡도하고,
내가 떠나기 전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말이 없었던 것 같다.
흐리면 안개로, 봄에는 한동안 황사로 목이 따끔거리고, 일본에서는 독감이 유행이어서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 종류별 USB 충전 어댑터
신라호텔에 머물 때는 변압기나 USB에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매우 편하다.
외국인보다는 내국인에게 더 인기 있는 신라호텔 같지만 외국인에게는 편안하게 머물기 좋은 호텔이다.
정신이 나간듯 짐을 정리하고 있을때, 마침 방마다 노크하고 돌아다니고,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물어보던 스탭분에게 박스를 딱!
정리를 부탁한후, 샤워를 한후 잠시 휴식~
나도 #호캉스를 해볼래 한국에 오기전 이틀동안 거의 잠을 못잤고 얼굴과 몸의 컨디션도 틀렸어~
어느덧 조명이 켜진 밤이 되었다
멀리 남산타워도 불빛이 환한 화려하고 큰 파리 에펠탑만큼은 아니지만 서울의 상징인 귀여운 N타워
나를 보러 베프님이 오셨다고 연락이 와서 마중하러 로비에 갔다.
방 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으니까
양손가방이 2개였나 3개였나 두루치킨 먹고싶다기에 가게에 가서 일부러 사왔다.
전에 베프님이 일본에도 사오신 떡볶이를 내가 먹고 이거 맛있다고 하길래 일부러 이걸 파는 시장에 가서 사왔어.
식어서 차갑고 골판지 상자는 물렁물렁했지만 식어서도 정성이 담긴 치킨을 맛있게 먹은 이를 먹으면서 수많은 만감이 교차했다.
캔맥주까지 사온 알찬 저의 베스트 프렌드
가죽지갑을 받고 나서 디자인 별 시리즈대로 이것저것 오더를 한 부산에 사는 이웃
덕분에 나도 여행용 배낭을 같이 주문해 봤다.
여행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손이 편하며 자유로운 배낭. 저는 심플하게 화이트로
의외로 구정전으로 매우 한산했던 신라호텔
1층 #퍼스트리브틱에서 작지만 선물을 산 가장 맛있는 #신라호텔베이커리 대표작 #다쿠어스
1층의 카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까지 비어있어서
목이 아플 때는 이 스프레이만큼 효과가 좋은 게 없어.슉슉 하면 신기하게 아픔이 사라진다
긴인연으로 맺어진 이웃분이 저를 보러와주신다고해서 처음만난날~
작가이신 이웃분, 고맙게도 제 몸만한 떡을 합쳐서 갖다 주셨다.
받자마자 너무 무거워서 허리 나갈 것 같아.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직원이 방에 놓아둔 떡을 뜯자 왜 이렇게 무거웠는지 알 수 있었다.
베스트 프렌드 님이 사주신 제 사랑 베지밀까지
너무 맛있는 검은 깨떡
배가 터졌는데 작은 냄새가 나서 한 10개는 먹은 것 같아. 너무 맛있다 이 떡집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떡이었어요.
이번 나의 여행용 키트#메나드 기초세트
●곳곳에 공짜 생수가 많아 좋아하지만 나는 물을 마시는 하마.
건조한 호텔방에서는 #메너드 허브크림을 듬뿍 바르고 러빙하여 잠시 얼굴에 녹여둔다.
허브크림이 녹아 눈에 들어갈 정도로 투명하고 얇아지면 물세탁만 하고 기초만 바르면 반짝반짝해진다.
꼭 앞머리 그룹 말고 다니라고 해 주는 예뻐. 친구들 말대로 수시로 그룹 말고.
다음날은 어제와 달리 몹시 추웠던 찬바람이 살을 에인다
#신라호텔 에르메스 예쁜친구랑~
이 입구 문 천하장사의 힘으로 열어야 돼.www
#피코탄 18사이즈 희귀한사이즈 일본판매가격보다 싸서 한국에서 샀더니 저렴하게 둘이서 버킨을 찾아 헤매고~
귀엽니? 친구 덕분에 나랑 룸은 달라도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금방 채워지는 샴페인들
동료가 늘 즐기는 부브 샴페인
그레이 홀릭 여성~ 이제 그레이는 사지 않기로.
나는 예쁘기 때문에 친구들 만날 때 말고는 마실 일이 없다.
이 날은 특히 한적하고 손님이 적었던 날, 신라호텔 23층 라운지는 금,토요일의 맛있는 메뉴가 제일 많아~
둘이서 먹고 마시고 먼저 일본으로 떠난 일행을 태운 모범택시가 3시간가량 인천공항에 도착하지 않아 헤매다 깜짝 놀란 사건. 마실 때마다 결국 이날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건 기억 잃기전에 멀쩡한 내가 찍어놓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