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마태복음

※ 성경 본문

21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22 그 지경에서 한 가나안 여자가 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여호와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귀신 들렸나이다 하니 23 예수께서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보내소서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나이다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다른 곳으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보내심을 받았노니 이스라엘.” 주님,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 그들의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그때부터 그의 딸이 나았다.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바다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1 무리가 벙어리가 말하며 앉은뱅이가 나은 것과 앉은뱅이가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보고 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흘 동안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주리지 않게 하노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마리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더라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땅에 앉으십시오. 37 그들이 모두 먹고 남은 조각으로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다.

38 여자와 아이들 외에 4,000명이 음식을 먹고 있었다 39 예수께서 무리를 돌려보내신 후에 배를 타고 마가단 지방으로 가셨다.


※ 워드 코멘트

21-28절: 가나안 사람의 간청을 듣고 그의 딸을 고치시다.

29-31절: 예수님께서 많은 환자들을 고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2-39절: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


※ 명상과 기도

딸의 병을 고치러 온 가나안 여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의 내용은 관점에 따라 다소 이질적일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 다른 곳으로 보내지지 않았다는 대답을 가지고 그에게 온 여자를 거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후술하는 “자녀들에게서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은 제자들과 사람들이 생각한 이방인의 생각을 계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의. 유대인에 대한 선교적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담은 성명서였다.

그러나 이것이 이방인에게 구원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가나안 여인도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나니”라고 말함으로써 굳건한 믿음을 보였고, 이를 보신 예수님은 분명히 여인의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은 이방인들도 예수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하였고, 누구든지 예수님에 대한 지극한 믿음을 보이면 구원의 때를 앞당길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여인의 믿음을 본받아 이방인에게 우리의 믿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믿음에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간구와 가장 낮은 곳까지 나아가 겸손히 구하는 마음을 더한다면 우리도 여인이 받은 것과 같이 예수님의 긍휼과 은혜를 충만히 받게 될 것입니다.


※ 참조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946